한국투자증권은 23일 석유화학 경기의 상승 사이클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화학주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권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이같은 근거로 올해 중국과 미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량이 신규 증설 설비의 공급 물량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원유와 나프타 가격의 강세, 아시아 지역 석유화학업체의 대규모 설비 보수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을 들었다.
그는 투자 유망 종목으로 호남석유화학[011170](목표주가 6만5천원), 케이피케미칼[064420](목표주가 7천원), 대한유화[006650](목표주가 3만5천원)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