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 미국서 발전소 수주 잇달아

캘리포니아 교육청과 협약<br>다른 주정부와 계약 추진도


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가 신규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너지는 지난 14일 미국 켈리포니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8월에 건설을 끝낸5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상업 운전 중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교육청 산하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이라며 "학교 건물을 이용해 총 4.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공사 기간은 각 학교별로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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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의 토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에서 건물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선보임으로써 미국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교육청과 연계한 만큼 향후 캘리포니아주 내 다른 지역의 학교 건물을 활용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너지는 이외에도 미국에서 추가 태양광발전소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현재 미국의 또 다른 주정부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후 리스(Lease) 해주는 형태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존의 태양광발전소와는 다른 형태의 계약으로 수익모델을 다각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상업용 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DG(Distributed Generation)형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했다"며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잇따른 신규 수주에 성공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0.9%, 263% 증가한 2,670억원,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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