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가, 흑자전환, 자본잠식탈피, 부채비율개선 등 영업실적개선 내용 가운데 자본잠식탈피가 주가를 올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인 447개사(금융업.관리종목제외)의 지난 15일 현재 주가를 연초와 대비해 영업실적개선에 따른 기업간 주가상승률을비교분석한 결과, 자본잠식에서 탈피한 6개사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83.72%로 가장높았다.
이어 흑자전환기업 57개사 67.83%, 부채비율개선 334개사 47.78%, 매출증가 244개사 46.53% 등 순이었다.
477개사의 지난 15일 현재 주가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45.12%였다.
이와 함께 매출감소, 적자지속, 부채비율악화, 자본잠식 등 영업실적이 악화된기업들의 평균주가상승률은 비교대상 기업 전체 평균상승률을 밑돌았으며 특히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간 19개사는 평균주가상승률이 6.05%로 가장 낮았다.
또 흑자가 지속된 269개 기업의 평균주가상승률은 44.19%로 전체평균 상승률과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