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반위, 두산과 성과공유제 사내전문가 육성

두산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성과공유제 사내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두산과 함께 30일 인천과 다음 달 8일 창원에서 두산그룹 1·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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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원가절감 등 사전에 약속한 공동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분배하는 제도다. 아카데미는 성과공유제 이론, 과제 발굴, 계약서 작성 등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 내부에 성과공유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두산은 우리나라에 성과공유제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그룹사 전체로 이를 확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과 1차 협력사 간의 성과공유가 1차와 2·3차 협력사 간의 성과공유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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