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아제약, 박카스 베트남시장 본격 공략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캔 타입 `박카스 `의 베트남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TV 광고를 제작하는 등 광고ㆍ판촉활동을 강화한다. 베트남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게 처방된 캔 형태의 박카스는 지난해 10월 발매, 당초 매출목표 80만 캔을 훌쩍 뛰어 넘는 200만 캔이 팔려나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 베트남에서 500만 캔 이상의 박카스를 판매한다는 목표 아래 안재욱과 베트남의 톱 탤런트 민추를 모델로 TV 광고를 제작, 5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현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연말까지 거래처 2만개소를 확보하는 등 활발한 영업ㆍ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박카스를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제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캔 형태로 제작,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의 홈구장에 박카스 펜스광고를 설치하는 등 미주지역 마케팅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관련기사



강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