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세코닉스, 차량용 카메라가 성장 이끌 전망

세코닉스에 대해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이후 차량용 카메라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8일 KDB대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까지 분기매출이 60억원을 기록했던 차량용 카메라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100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고객사의 신규모델에 후방카메라 장착이 확산되고 있고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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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은 스마트폰용 렌즈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12년 4분기보다 24% 늘어난 510억원,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59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스마트폰용과 LED 렌즈 매출의 감소를 차량용 카메라, 피코 프로젝터, 마이크로렌즈 필름 매출의 성장으로 다소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코닉스의 올해 실적은 차량용 카메라, 피코 프로젝터, 마이크로렌즈 필름 등의 스마트폰 렌즈 외의 사업부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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