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해 SOC에 5년간 300억불 투입

◎세계최대금융센터 부상 야심/신화통신 보도… 국제공항·통신센터건설 등【상해 UPI­DJ=연합 특약】 중국 최대도시인 상해시는 홍콩반환 이후 세계 최대의 금융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 3백억달러 규모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22일 상해시가 앞으로 5년 동안 국제공항건설, 포동 통신센터 건설, 제2기 지하철 건설 등을 포함한 3백억달러의 사회간접자본 구축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여기에 투자되는 자본은 중앙정부의 직접 출자와 뱅크론, 기부채납방식 등으로 조달된다고 상해시 자오 키젱 부시장의 말을 인용, 전했다. 상해시는 전체 사업규모중 1백억달러를 지하철, 도로, 항만 등 기초 간접자본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중인 포동국제공항은 총 14억5천만달러가 들고 99년말 완공돼 2001년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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