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인 절반 새 이민법 반대

외국인 불법 이민자들을 몇 년 더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새 이민 정책에 대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USA투데이, 갤럽이 지난 9~11일 1,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5%가 이민법 개정에 반대했으며, 2대 1의 비율로 외국인들의 저임금 노동이 경제를 돕기보다는 미국인들의 임금을 깎아 내려 경제를 해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2001년 조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찬반이 반반이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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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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