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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회장 이경우)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협회 이름을 '한국어문기자협회'로 변경했다. 어문기자협회는 "'어문'은 '언어문화'를 의미한다"고 밝힌 뒤 "이름 변경을 계기로 언어문화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문기자협회는 지난 1979년 창립돼 신문ㆍ방송언어 발전과 언어정책에 기여해왔다. 또 신문사 어문기자와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참여해 계간 '말과 글' 발간, 각종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