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고용량 제품중 최저 소비전력 구현


냉장고의 소비전력은 압축기와 냉동실에서 냉기가 흐르는 길인 유로설계, 내부에서 외부로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단열재에서 주로 결정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은 단열 성능이 기존 우레탄 단열재의 7배인 진공단열재와 고효율 압축기를 사용했디. 또 냉동실에 냉기를 불어 넣어 주는 내부 부품인 팬과 덕트 부분의 설계를 가장 최적화 해 냉장고 안의 차가운 냉기를 정밀하게 유지하면서 소비전력을 줄였다. 실제로 841리터 제품의 월간 소비전력은 33.7kWh, 820리터 제품의 경우 31.9kWh에 불과하다. 820리터 제품의 경우 리터당 소비 전력이 0.039kWh로 800ℓ대 고용량 제품 가운데 최저 소비 전력을 실현했다. '삼성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은 ▦세계 최대의 저장 용량과 용적 효율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음식물 신선도를 극대화한 New 스마트에코 시스템 ▦명품 브랜드 패턴 디자이너 '카렌 리틀(Karen Little)'의 디자인 참여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음식물의 신선함을 극대화한 New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신제품의 핵심이다. 2개의 독립된 냉각기와 11개의 센서를 통해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New 스마트 에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어, 음식물을 더욱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선반의 테두리를 없애고 도어측 선반 높이를 키우는 등 냉장고 내부의 무효 공간을 없애고, 소비자들의 보관패턴을 배려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