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오는 9일부터 분양하는 아파트(한신休플러스)의 3.3㎡당 분양가가 최고 755만원으로 결정됐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애초 한신공영은 분양가 상한가격을 774만원으로 신청했으나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55만원으로 조정했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1-3시범생활권 L3구역에서 이달 중순부터 2014년까지 70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또 극동건설이 오는 23일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웅진스타클래스ㆍ610가구)의 3.3㎡당 분양가는 최고 78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회사는 애초 3.3㎡당 분양가 상한가격을 840만원으로 신청했다. 이들 아파트의 최종 분양가는 해당 건설사의 자체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앞서 대우건설 푸르지오아파트(2,592가구)는 750만원, 극동건설 웅진스타클래스(732가구)는 746만원, 포스코건설 세종더샵(1,137가구)은 800만원에 각각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