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tvN '택시' 허지웅 "연예인에게 대쉬 받은 적 있다"

사진 = CJ E&M 제공

최고의 입담꾼들이 <택시>에 모였다. 오늘 저녁 7시50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3회에는 ‘뇌가 섹시한 남자’ 편으로 허지웅, 김태훈이 택시에 올라 원조 입담꾼 김구라와 솔직한 토크의 정수를 선보인다.


좀처럼 집에 사람을 들이지 않는 허지웅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집에 남을 잘 안들이는 이유”를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허지웅은 “결벽증이 심하다. 병적이다. 청소는 매일 하고 일주일에 한번 벽과 천장도 청소한다”며 “또 하나의 이유는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피규어를 모으는데 누가 망가뜨릴까봐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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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경험, ‘무성욕자’ 발언에 대한 진심, 연애경험, 결혼에서 이혼에 이르기까지 허지웅과 관련된 수 많은 키워드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허지웅은 “있다. 훌륭한 분이었는데 성격이 안맞아서 잘 안됐다”고 고백했다. 또, “몇 명이나 사귀어봤냐?”는 질문에 허지웅은 “방송에서 어디까지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 할만큼은 해봤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5명”이라고 대답하자, 홍은희는 “30명?”, 김구라는 “(좋아했던 여자의) 6배수냐?”라며 두 MC가 몰아치자 천하의 허지웅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날 녹화에는 허지웅도 혀를 내두르는 ‘다변가’ 김태훈 팝 컬럼리스트도 함께 <택시>에 올랐다. 김태훈은 최근 대중들의 관심에 대하여 “제가 쓴 글에 대한 악플은 괜찮은데 생긴 것으로 악플이 이어진다”며 말문을 열며, 위트 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더 이상 솔직할 수 없는 남자’ 허지웅과 ‘다변가’ 김태훈의 토크에 김구라의 ‘직선’토크가 더해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3회는 13일(목)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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