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월드컵 축제 테마파크서 함께 즐겨요"

63씨월드, 물고기들이 펼치는 축구쇼

에버랜드선 승리기원 화려한 불꽃쇼

아쿠아리스트가 대형수조에서 슈팅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63씨월드

"월드컵에 우리가 빠질 수 없지!" 주요 테마파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월드컵 분위기 고취에 나섰다.


한화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63씨월드는 대한민국 축구팀 유니폼을 입은 아쿠아리스트 2명이 드리블·헤딩 등 화려한 축구기술을 물고기들이 가득한 대형수조 속에서 보여주는 '2014 SOCCER in 63씨월드'를 펼친다. 아쿠아리스트의 축구 쇼와 더불어 물고기떼들이 축구공을 몰아 골대에 골인시키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13일부터 7월13일까지 한 달간 평일 1회, 오후3시30분에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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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는 13~30일 '빨간티셔츠 입고 할인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빨간티셔츠 착용고객에 한해 30%의 할인적용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18~30일 '첫 골을 넣은 선수와 이름 같으면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첫 번째 골을 넣은 선수와 이름이 같은 고객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방문시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에버랜드는 대한민국 승리기원 스페셜 불꽃쇼, SNS 경품 이벤트, 자유이용권 할인 등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특별히 기획된 스페셜 불꽃쇼 '파이팅 코리아'는 15일까지 매일 오후9시30분에 에버랜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붉은악마의 대표적 응원가에 맞춰 진행되는 '파이팅 코리아'는 평상시 진행되는 불꽃 쇼보다 2,000여발 많은 약 5,500발의 불꽃을 쏘아 올려 더욱 풍성하고 이색적인 월드컵 응원을 경험할 수 있다.

원마운트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파격적인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한국팀이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할 경우 승부를 확정 짓는 당일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를 동시에 무료로 개방한다. 성적에 따라 4강 진출시에는 정상가 5만원의 워터파크를 4,000원, 8강 진출시 8,000원, 16강 진출시 1만6,0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32강에서는 단 한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선착순 100명에게 월드컵 응원 스카프를 무료 제공한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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