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순이익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코스피가 15P 넘게 빠지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5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일보다 1,500원(0.78%) 오른 19만4,000원으로 선방하고 있다. 오늘까지 5거래일 연속 올라 같은 기간 4.86% 상승했다.
IBK투자증권 박진형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지난해 수정순이익이 10.9% 감소해 18.5% 늘어난 2위권사들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면서 “올해는 공격적인 신규계약 증가와 지난 5년 누적된 장기보험 효과, 자보요율 인상 등으로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삼성화재의 손해보험 시장에서의 독보적 시장지배력과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