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웰빙 마늘막걸리 인기

(주)초록보물섬 'V1' 롯데마트등 입점 확대


경남 남해군의 친환경 마늘과 쌀로 빚은 ㈜초록보물섬의 웰빙 마늘막걸리 'V1(브이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초록보물섬'에서 의욕적으로 선보인 마늘막걸리 'V1'은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롯데마트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230상자(낱개 6,900팩)를 공급했다. 롯데마트가 초록 보물섬에 요청한 물량은 이틀에 한번 30개들이 팩 260상자다. 이와 함께 농협 군지부가 농협유통도매 사업본부에 신청해 놓은 판매계획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마늘막걸리 'V1'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서원유통(탑마트)도 'V1'을 납품해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마늘 막걸리의 특징은 일반 플라스틱 병에 담은 것이 아니라 파우치 팩에 담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 팩의 용량은 350㎖로 알코올 도수는 7도, 유통기한은 6개월, 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마늘 막걸리 'V1'은 남해 생마늘 12%, 남해 쌀 41%를 함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우리 농산물 가공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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