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의 강한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0.64포인트 오른 1백33.1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 환율시장의 불안정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후반 제조업, 건설업 등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11개로 기세포함 상승 65개(상한가 20개), 하락 61개(하한가 16개), 보합 2백61개 종목 등이다.제조업은 스탠더드 텔레콤, 케이엔씨 등 고가우량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씨티아이반도체, 현대중공업의 상승으로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금융업중에는 평화은행만 소폭 상승했을 뿐 리스, 창투, 신용금고 등을 대부분 떨어졌다.
5일로 시장조성기간이 만료되는 하림은 1만8천3백원(시장조성가 2만1천원), 특수건설공업은 1만9천8백원(시장조성가 1만6천6백원)으로 마감했다.<안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