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간 골프대항전을 본떠 창설한 일본 선수와 아시아 연합 팀간 대항전인 다이너스티컵대회 에 한국선수가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2일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가 밝힌 포인트 랭킹에 따르면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가 240포인트로 선두이며 찰리 위(한국명 위창수ㆍ29)가 2위(131.5), 강욱순(35ㆍ삼성전자)이 4위(114.3), 최광수(41ㆍ코오롱 엘로드)와 안소니 강(29)이 공동5위에 올랐다.
이로써 랭킹 포인트 10위까지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는 다이너스티컵대회 아시아 대표선수는 한국선수가 주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투어와 일본 투어 포인트 랭킹 10위권 선수와 양팀 감독 추천 2명 등 각팀 12명씩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내년 3월 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