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스에스 캐주얼 「프라이언」(CF이야기)

◎「워터필터」 새 영상기법 도입/물결이 출렁이듯 화면 “생생”삼성물산 에스에스가 주5일 근무 레저층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캐주얼의류 「프라이언」에 새로운 광고기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수리를 로고로 선택한 이번 광고는 자유로운 비행을 컨셉으로 하늘에서 무언가를 찾아가는 화면을 연출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카메라(Flying Cam) 촬영기법을 사용,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영상을 연출했다. 특히 「워터필터(Water Filter)」라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 생생한 화면이 마치 물이 출렁거리는 듯한 효과를 나타내 정상적인 화면에서 느끼는 것과는 다른 묘한 느낌을 주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올 로케이션된 이번 TV CF는 밀폐된 공간에 갇혀있는 남자의 금요일편, 자유로운 도시로 탈출편등 두편을 제작, 이달부터 방영되고 있다. 제작사인 제일기획은 『무분별한 해외 빅모델보다는 호주현지에서 프라이언 브랜드컨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명모델을 캐스팅했다』며 『앞으로 2, 3차 CF에도 계속 기용, 차별화된 모델전략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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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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