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만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최진만씨가 '리컴번트 자전거'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3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최씨는 금상과 함께 '손발구동 주행장치'와 '접이식 손발구동자전거'로 두개의 은상을 추가했다. 또 김종식씨는 '방범용 창살구조'를 출품해 은상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이들 4개 발명품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만국제발명품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국제전시회이며 미국ㆍ크로아티아ㆍ홍콩ㆍ말레이시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596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