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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분양 작년동월대비 57.6%↑

4월 아파트 분양 작년동월대비 57.6%↑ 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양 협회 회원사 및 주공이 오는 4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4만4천3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달 공급물량(2만7천940가구)에 비해 57.6%, 이달(3만7천19가구)에 비해 19.0% 각각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아파트가 4만1천142가구, 임대아파트가 2천895가구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이 2만5천309가구(57.5%)로 이달에 비해 48.1% 증가하며 그밖에 ▲충남 4천222가구 ▲경남 3천484가구 ▲부산 2천409가구 ▲울산 2천158가구 ▲충북 1천640가구 ▲대전 1천604가구 ▲기타 지역 3천211가구 등이다. 공급주체별로는 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3만6천391가구,중소주택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4천262가구, 주공이 3천384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 7천136가구(16.2%) ▲60㎡초과-85㎡(25.7평) 2만3천770가구(54.0%) ▲85㎡초과 1만3천131가구 등으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가 전체물량의 70.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입력시간 : 2005-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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