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이 압축효율을 크게 높인 PC DVR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영상보안장비 전문기업인 윈포넷이 H.264기반의 신형 PC DVR(사진)를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 DVR중 하드웨업 압축방식으로서는 업계 최초로 H.264기반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압축방식의 DVR제품과 달리 우수한 압출효율과 같은 데이터 사이즈로 MPEG4보다 약 50% 정도의 화질 향상이 가능하고 블로킹 제거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매끄러운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포넷은 이 제품을 지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SC 웨스트 2009'에서 첫 선을 보여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 차기 주력제품으로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