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6월의 관세인’ 서울세관 조영상씨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회사자금 200억원을 무역거래로 가장해 해외로 빼돌린 기업인 이모씨를 적발, 검거하는 데 기여한 서울세관 외환조사2과 조영상(32ㆍ7급)씨를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씨는 무역대금 결제시 선적서류 확인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 국내재산을 해외로 유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무역대금 지급ㆍ회수 실태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이씨의 회사자금 횡령사실을 적발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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