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7개 대형점 개장/뉴코아,연매출 3조 달성 계획

뉴코아백화점(회장 김의철)은 내년중 분당 서현점 등 7개 대형점을 개점하는 등 점포망확장을 통해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22일 뉴코아백화점은 사세확대를 위해 97년중에 분당신도시의 서현점·미금점·야탑점과 경남 창원점, 의정부점, 경기 화정점, 일산신도시 대화점 등 7개 대형점을 연이어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열 신설점은 한 건물 안에서 백화점과 할인점 「킴스클럽」 「뉴마트」 등이 함께 영업을 하는 파워센터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중 7개점을 개점하면 뉴코아의 대형 점포망은 현재 영업중인 12개점 포함, 전국 19개점으로 늘어난다. 뉴코아는 신규점 개설과 함께 소형 할인점인 카테고리킬러사업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뉴마트」란 상호의 소형 할인점을 통해 가전제품·주방용품·사무용품·완구·스포츠용품 등을 대량 가격할인판매하며 전국적인 체인점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코아관계자는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97년 매출 3조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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