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개발(R&D) 정책에 대한 총체적 손질을 위해 정부·산업계·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R&D 혁신 대토론회'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희국 LG그룹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부처, 언론계, 일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의 주재하에 200여 분간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R&D 정책에 대한 각계의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토론의 주제는 'R&D, 근본적 문제점과 혁신적 해법 모색'이다. △R&D 수행 주체 △성과 활용주체 △지원 주체의 시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문길주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진행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