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풀무원, 국내 최초 ‘냉장 전용란’ 출시

풀무원식품이 국내 최초로 산란 직후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냉장 유통 시스템을 적용한 ‘냉장 전용란’을 출시하고 계란의 신선도 관리에 나섰다. 냉장 전용란은 10℃ 이하로 관리하는 냉장 유통 시스템을 산란직후부터 판매까지 일괄 적용, 산란일로부터 약 20일 가량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 포장에 ‘냉장 유통 시스템’ 마크가 있어 식별도 쉽다. 풀무원은 그간 계란의 유통기한과 함께 ‘산란일자’를 별도 표기해 왔지만, 계란의 냉장보관 여부는 유통 및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제각기 행해져 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계란 전용 냉장고 500대를 특별 제작해 냉장 전용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두부, 나물류 판매 냉장 매대에 계란을 함께 진열하는 등 일부 판매처의 상온 판매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내년까지 풀무원 계란 전 제품을 냉장 전용란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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