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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의 명문 공립대인 퍼듀대에서 21일(현지시간) 교내 총격으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퍼듀대 경찰은 이날 정오께 교내 전기공학과 건물에서 이 학과 4학년생인 앤드류 볼트가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발표했다.
범인은 이 학교를 다닌 23세 백인 남성인 코디 커즌스로 확인됐다고 현지 방송인 RTV-6이 보도했다.
범인은 피해자를 향해 4~5발의 총을 쏜 뒤 출동한 경찰에 투항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총기난사 사건이 아니라며 개인적인 원한에 따른 범행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