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2단계 방카 연기 검토"

금융감독원이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자동차보험과 보장성 보험의 방카슈랑스 시행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창종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년 4월로 예정된 방카슈랑스 2단계 확대방안의 문제점과 영향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면서 “방안을 검토하는 대로 금융감독위원회ㆍ재정경제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단계 확대를 예정대로 시행하되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방안과 2단계 시행을 연기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면서 “만약 2단계 시행을 연기하려면 관련 시행령을 고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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