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통 심신 수련법 세계화할것"

국학기공연합회,14일부터 '국제국학기공대회' 개최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 등에서 국내외 국학기공 회원 및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일지배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병일(사진 왼쪽) 회장은 이날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세계화하고 세계인의 건강ㆍ행복ㆍ평화를 위한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팀 45개팀, 유소년부 15개팀, 미국ㆍ영국 등 해외 참가단 7개팀을 비롯, 총 8개국 67개팀 5,0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해 정식기공 분야 6개 종목과 창작기공 분야 2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국학기공은 80년 일지 이승헌(오른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이 개발해 안양의 한 공원에서 무료로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8개국에 확산돼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해왔다. 일지 이 총장은 이에 대한 공로로 미국 10개 도시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일지 데이’를 지정받았고 지난해 2월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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