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대학로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미라클'이 뮤지컬로 새단장해 관객을 찾아간다.
뮤지컬 '미라클'은 내달 1일부터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오픈런 방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명랑감동판타지 뮤지컬'이라는 부제를 내세운 '미라클'은 영화 '미저리' 만화 '달려라 하니' 등 다양한 대중문화 작품의 주인공을 끌어들여 사랑과 뇌사(腦死) 문제를 다룬다. 제작 파마프로덕션. 극본 연출 김태린. 음악감독 김대환. 출연 양영미 홍성택 우경권 박해민 홍근표 김빛나. ☎02-742-7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