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일 급락하고 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회사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이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떨어진 10.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6년4월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던 10.40%에 근접한 것이다.
채권전문가들은 회사채 금리의 급락과 관련, 그동안 장기채 금리 불안에 대한 인식으로 자금을 단기로 운용해왔던 투자자들이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에 믿음을 가지면서 장기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인식변화가 큰 원인으로 지적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9.49%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2,300억원의 회사채가 신규발행된 가운데 삼성전관 2,000억원이 12.75%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LG화학이 10.90~10.65%에서 거래됐고 SK텔레콤 50억원이 10.50%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7.4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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