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1,070개 조합 설립을 유도하고, 834개 조합의 운영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325억원이며 신규 협동조합 350여곳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지원 받은 조합도 지원한도 1억원을 초과하지 않았다면 150여곳까지 잔여금액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만39세 이하)층의 협동조합 참여를 위해 조합원의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협동조합’에 대해 자부담금을 15%(공동장비구매분야는 20%)로 낮춰주며 기존 조합 중 조합원 수가 늘어난 조합원에 대해서는 판로지원을 위한 인센티브도 준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3년차인 올해는 협동조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조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한편 기존 조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협동조합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사업운영의 건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매월 1~10일 사업 홈페이지(http://coop.sbiz.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