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라이온켐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5%(200원) 오른 2만3,6850원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라이온켐텍은 이날 장 중 상장(지난해 11월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2만6,250원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 2만7,253주를 사들인 것을 포함해 이달들어 29만7,411주를 순매수하며 라이온켐텍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라이온켐텍이 신규설비 확충으로 인한 순이익 하락폭보다 시장성장으로 인한 수혜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이온켐텍은 신규설비 확충에 2개월, 기존설비는 4개월의 재건 시간이 걸리고 올해 순이익은 25.7% 정도 하향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시장 성장으로 인조대리석 시장도 커지고 있고 설비 재건 이후에는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