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시·군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정보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제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7년 시작한 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 서비스를 2일부터 시·군 지역의 버스 정보에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TAGO 서비스는 인터넷(www.tago.go.kr)과 휴대폰(1333+무선인터넷)으로 버스와 철도ㆍ지하철ㆍ항공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버스의 경우 14개 주요 도시의 정보만 제공됐지만 2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ㆍ군 지역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의 버스편에 대한 각종 운행 정보 외에 시간·요금을 기준으로 목적지로 가기 위한 최적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