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맨틱 기술 해외이전 가속도 붙는다

KISTI, 中 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기술이전 MOU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중국 과학기술정보연구소(ISTIC)와 시맨틱 기술 기반 스마트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맨틱 기술 전수 ▦스마트 정보 서비스 ▦지식 관리 ▦인터넷 상에서의 다국어 처리 등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기술 융합에 초점을 맞춰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제 협력 연구 과제 공동 추진 ▦KISTI의 핵심기술 유상 기술 이전 추진 ▦ISTIC 석박사 인력에게 기술력 전수 ▦학술 정보 교환 ▦공동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ISTI는 중국 내 과학기술정보유통 분야의 선진 연구기관인 ISTIC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시맨틱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희윤 KISTI 정보유통본부장은 “중국측으로부터 시맨틱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KISTI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상 기술이전을 요청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맨틱 기술 응용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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