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은행 자동화기기(CDㆍATM)를 이용하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28일부터 시행한다. 휴대폰에 계좌정보를 내장한 현금카드를 탑재한 뒤 CDㆍATM에서 조회ㆍ이체ㆍ입출금 등의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은 27일 무선통신(RF)이나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가능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12개 은행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심(USIM)을 활용한 뱅킹서비스인 '유비터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다음 거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KT와 SKT 가입고객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고 LG유플러스 고객은 대상 단말기에 내장된 앱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