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인터피아월드(대표 고진선)와 제휴를 맺고 다음메신저에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인 `지키미`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메신저의 `지키미`는 이용자가 다음메신저를 실행시키는 동안 자동으로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한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유해 사이트로 이동하려고 하면, `지금 접속하신 사이트는 유해한 사이트일 수 있습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뜨고, 유해사이트 이동이 완전 차단된다. 차단되는 유해사이트는 `만19세 이용가` 마크가 있는 곳을 비롯해 성인, 음란, 폭력 사이트 등이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