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기-데이콤] 무선데이터 사업 협력

신세기통신과 데이콤이 무선데이터 및 무선인터넷사업분야에서 손을 잡았다.양사는 19일 무선데이터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근 무선인터넷접속의 국제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는「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방식의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세기통신은 올해말부터 공급할 모든 휴대폰에 무선인터넷서비스용 브라우저를 탑재키로 하는 한편 데이콤과 무선인터넷 컨텐츠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또 마케팅 분야에서는 신세기통신이 일본 산요사로부터 공급받는 휴대폰과 천리안 12개월 이용권을 결합한 복합상품 개발 신세기통신 고객에게 천리안 E-메일 주소 부여 광고 및 판촉부분의 제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세기통신과 데이콤은 지난 3월 포괄적인 공동협력방안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차세대이동통신 IMT-2000사업추진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추진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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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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