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컴피아(대표 정혜영)는 글로벌 e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솔루션 `와이즈허브(Wisehub)`시리즈를 자체 개발했다. 올해로 창업 4년째를 맞는 이 회사는 전자구매 및 공급망 통합 솔루션에 있어서 외국 솔루션 회사를 누르고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웹 기반의 전자무역 솔루션 `Wise T&L`을 자체 기술로 개발ㆍ완료해 팬택, 해태제과 등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아이컴피아의 솔루션인 와이즈허브 시리즈는 카탈로그와 트레이딩, 조달업무는 물론 구매와 관련한 수입물류, 회계, 재고관리 업무까지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계약 거래선 이외에도 물류협력사와 은행, 보험사 등 협력사들의 업무까지 모두 통합 지원할 수 있다.
설비와 원자재, 용역구매의 일반구매형태는 물론, JIT(Just In Time), 3자간 거래, 3국간 무역, 임가공 등의 다양한 구매 형태를 지원한다. 실제 국제무역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력들이 프로세스를 설계해 확장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이컴피아는 KT-Net과 함께 각종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 및 확산 사업에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컴피아는 물류 B2B사업을 비롯해 한ㆍ일간 e-Trade Hub 사업, 한ㆍ아셈 전자무역사업, 통합무역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주요한 국가적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다국어 지원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발표한 바 있다. 또 가치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WiseVCi를 개발중이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은 전세계 공급망의 모든 당사자들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속에서 국경없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통합된 업무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통합된 e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02)6003-1100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