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동전화 인구가 2,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드물게 「1 가정 2 휴대폰 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는 총 1,400만명. 올해에만 900만여명이 새로 이동전화에 가입했다. 특히 011 SK텔레콤은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또 017 신세기통신을 인수하며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