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단국대-델리팜상사,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장호성(오른쪽) 단국대 총장과 안상휴 델리팜상사 대표가 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와 식품 유통업체인 델리팜상사(주)(대표 안상휴)가 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수행 △현장실습, 인턴십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용 고가 기자재 공동 활용 △취업정보 및 산업동향 공유 등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델리팜상사는 단국대에 2년에 걸쳐 연구기금 4,000만 원과 장학기금 4,000만 원 등 모두 8,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발전기금 약정서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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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우유 신소재실험실 김철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일본 전통 발효 빵 제조기술 최적화 및 천연발효 효모종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하게 된다.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취업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캠퍼스의 BT분야 특성화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R&D 사업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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