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직원이 지난해 1인당 평균 11.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한해 삼성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시간은 누적 기준 273만4,137시간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연 인원은 총 78만8,592명이다. 이는 1년간 2,161명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삼성은 교육, 사회복지, 환경, 의료·보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