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S 2000] 석탑산업훈장…인아코포레숀TFT-LCD모듈 조립·검사 일체화
인아코포레숀(대표 신계철·申癸澈)은 지난 98년부터 총 1년 6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청정콘베어 및 TFT-LCD모듈조립 시스템」(사진)을 개발해냈다.
이 시스템은 국가 전략산업 품목의 하나인 반도체및 TFT-LCD제조시스템의 일부로 TFT-LCD모듈조립 검사라인을 자동반송방식으로 개발, 조립과 검사공정을 일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기존방식의 검사라인보다 3배이상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가격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의 생산기술은 고도의 청정, 정밀기술이 요구되는 것으로 현재 유수 대기업에 공급돼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최첨단 제품의 생산설비를 국산화하는데 기여, 앞으로 최소 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ISO9001, ISO14001인증을 획득하는 등 생산설비 표준화와 품질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31 22:11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