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060000]이 한달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국민은행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3.74%가 오른3만8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상승률은 지난 9월2일 5.42%(종가기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민은행의 3.4분기 순이익이 자사 예상치 1천714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은행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국민은행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내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을 기준으로 11배 정도로 주가가 여전히 고평가돼 있고 LG카드와 관련된 위험요인이 여전히 남아있어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3.4분기 순이익이 상반기 전체에버금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