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전력난 비상계획 발표

브라질 정부는 20일 전력난 극복을 위한 비상계획을 발표했다.페드로 파렌테 전력난대책위원장은 "일단은 단전조치까지는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는 하루 최대 5시간씩 송전을 중단하는 것이 불가피해질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브라질 정부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가정용과 산업용 전기 사용량을 각각 20%와 15% 줄인다는 목표를 추진중이다. 이번 절전 계획에 협조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최대 200%의 할증요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 /브라질리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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