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KAIST '2004 올해의 동문상'

윤송이 SK텔레콤 상무등 5명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창회(회장 김호식, 전 해양수산부 장관)는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등 5명을 ‘2004 올해의 KAIST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KAIST 동문상에는 ▦젊은 동문 부문에 우수논문 발표와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윤송이(29ㆍ96년 전기전자 학사) SK텔레콤 상무와 제4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김일민(35ㆍ01년 전기전자 박사) 캐나다 퀸스(Queen’s)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사회 부문에 신기술 개발에 현저한 업적으로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박화영(59ㆍ85년 생산공학과 석사) 한국기계연구원장 ▦학술 부문에 생화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이상열(48ㆍ85년 생물공학과 박사) 경상대 생화학과 교수 ▦산업 부문에 탁월한 기술경영 능력을 발휘해 기업을 발전시키고 창의적 경영철학으로 후배 공학도들에게 모범을 보인 송문섭(53ㆍ76년 전기전자과 석사) 팬택앤큐리텔 사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KAIST 동문 최고의 명예인 올해의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매년 선발, 포상함으로써 동문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2년 처음 제정됐다. KAIST 총동문회는 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05년도 신년 하례회에서 윤 상무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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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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