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국하니웰, 대우重에 선박용자동제어시스템 공급

한국하니웰, 대우重에 선박용자동제어시스템 공급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權泰雄)이 최근 대우중공업이 제작중인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약 75억원 규모의 선박용통합자동제어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LNG운반선용통합자동제어시스템(모델명 TPS)은 그동안 일본 등지서 수입에 의존해오던 품목으로 한국하니웰이 대우중공업 연구소와 공동개발, 국산화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LNG운반선용자동제어시스템은 액화 천연가스를 섭씨 영하 165도에서 일정하게 제어·운반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3-4개 업체만이 이 정도 수준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하니웰은 지난 95년부터 액화천연가스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LNG관련 선박용 통합 자동제어 시스템과 계측제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01 19: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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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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