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INT의 3분기 실적은 도서부문 실적 악화로 부진했지만 핵심 사업부인 투어와 ENT 부문이 내년에도 높은 성장과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형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ENT 부문의 자회사 성과 확대와 투어 부문의 영업 호조 및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돼 영업이익률을 기존대비 0.8%포인트 상향 조정해 2015년 영업이익을 13% 상향한다‘며 ”2015년 영업이익은 쇼핑, 도서 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투어, ENT 부문은 시장 지배력 확대로 이익 기여도가 상승할 전망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배당 실시가 예상되며 배당성향은 20%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