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항암활성이 높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새 품종 마늘 3종을 개발했다.
‘다산ㅎ’, ‘화산’, ‘산대’ 등 3종류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항암기능성 효과가 있으면서 품질이 우수하다. 농진청은 최영환 부산대 교수팀과 함께 새로운 품종 마늘 3종의 암세포 증식 억제 실험을 한 결과, 기존 재래종 마늘보다 26~35% 더 암세포 생존율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항-옌타이항 한중 FTA 체결 대비 교류협력 강화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중국 옌타이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옌타이항 물동량 창출과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비, 자유무역 시범지역을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유무역 시범지역에서는 입주기업에 금융ㆍ세제ㆍ통관ㆍ토지이용 등 상당한 혜택을 줄 전망이다. 한국 수출상품의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옌타이 보세항구 안에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