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마리나 전문양성기관에 한국마리나산업협회·목포해양대

한국마리나산업협회 컨소시엄과 목포해양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거쳐 두 컨소시엄이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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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리나산업협회 컨소시엄에는 아라마리나, 현대요트, 한진SM, CKipm 등이 참여했고 목포해양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은 동백섬마리나, 중문마리나, 중소조선연구원, 금하네이벌텍, 푸른중공업 등으로 구성됐다.

두 컨소시엄은 이르면 4월부터 마리나항만 운영과 레저선박 운항, 레저선박 정비·수리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3년간 매년 1억5,000만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황종우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그동안 마리나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대부분이 전문교육을 이수한 적이 없어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지 못하다는 목소리가 많아 전문 양성기관을 지정하게 됐다”며 “정식으로 마리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 운영되면 국내 마리나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마리나산업의 성장기반도 공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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