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 I&C, 네트워크 사업 본격 진출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와 제휴신세계I&C(대표 권재석·權在錫)는 11일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와 제휴를 맺고 네트워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세계I&C의 권재석 사장과 데이타크래프트의 론멜론 CEO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E-비즈니스 사업 전반에 관한 제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데이타크래프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업체. 신세계I&C는 데이타크래프트를 통해 시스코, 루슨트테크놀러지, 파운드리, 넷스카우트, 체크포인트 등의 각종 솔루션을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신세계 그룹 및 국내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I&C는 우선 데이타크래프트의 네트워크 아웃소싱 서비스인 「스타트랙(STARTRAC)」을 E-마트 등 신세계 그룹 전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등 집단 거주지를 대상으로 사이버타운 구축 및 컨설팅, 인터넷 쇼핑몰 네트워크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신세계I&C는 지난해 대림산업 등과 제휴, 사이버아파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권재석 사장은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터넷 시대를 선도하는 E-비즈니스 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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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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